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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ABM 인더스트리(ABM Industries) 기업 정보, 배당 정보 정리

by 술과 함께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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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M Industries Inc. 란?

ABM Industries는 미국의 시설 관리 제공 업체입니다.
1909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1인 창문 세척 사업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설립자는 모리스 로젠버그 라고 하구요.

서비스 지역은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중앙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 입니다.
직원 수는 14만명 정도라고 하네요.

전기 및 조명, 에너지, 시설 엔지니어링, 기계, 청소 서비스,
조경 및 대지, 주차 및 운송과 같은 분야에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회사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네요!

 

배당킹 종목 리스트에 포함된 ABM

배당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참고하는 자료가 있죠.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성과주, 배당블루칩 등입니다.

그 중에서 배당킹은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증액해온 기업들입니다.

50년이라니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배당킹에 포함되는 회사들 몇군데만 봐볼까요?

3M(MMM) 미국의 다국적 기업
ABM(ABM Industries) 미국의 시설 관리 제공 업체
MO(Altria) 식품 및 담배 산업
AWK(Americal Water) 공공 유틸리티 회사
CWT(CA Water Service) 식수 및 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공공 유틸리티 회사
CINF(Cincinnati Financial) 비즈니스, 가정, 자동차, 생명, 연금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보험회사
KO(Coca-Cola) 전세계에 무알콜성 음료 및 시럽을 제조 유통하는 미국의 식음료업 대기업
CL(Colgate-Palmolive) 가정, 의료, 개인 위생 용품을 생산 및 배급하는 기업
DOV(Dover) 미국의 대기업 산업 제품 제조업체
EMR(Emerson Electric) 다양한 상용, 소비자 제품, 자동화 솔루션,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FRT(Federal Realty) 쇼핑 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
GPC(Genuine Parts) 자동차 교체 부품, 산업용 교체 부품, 사무용품 및 전기/전자재료를 유통하는 회사
HRL(Hormel Foods) 미국의 식품 기업
JNJ(Johnson&Johnson) 미국의 제약회사
LOW(Lowe's Nordson) 미국의 주택 개량/개선 용품 및 기기 소매점 체인 업체
PG(Procter&Gamble) 비누, 샴푸, 칫솔, 기저귀 등 다양한 종류의 소비재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
SWK(Stanley B&D) 산업 공구 및 가정용 하드웨어 제조 업체 및 보안 제품 공급 업체

제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도 몇개 보이네요.
오늘 보고 있는 ABM도 그 중 하나랍니다.

 

 

ABM 배당정보

배당킹에 포함되어있는 ABM의 배당정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Seeking Alpha 사이트에서 ABM을 검색해봤습니다.

 

출처 : Seeking Alpha.com

 

배당수익률은 1.95% 정도인 것 같구요.
배당 성향은 40%정도네요.
5년 배당 성장률은 7.68%에요.

배당 성장 기간이 18년이라고 적혀있는데...
조금 이상하네요?
분명 배당킹은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라고 했는데...
사이트가 잘못된건지...배당킹 정보가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네요ㅜ

 

 

 

출처 : Seeking Alpha.com

 

배당성장률은 1년에 2.8%
3년에 11.1%, 5년에 7.68%
10년에 5.70% 입니다.

성장이 확실히 정체된게 보이네요.

 

 

출처 : Seeking Alpha.com

 

배당 성장 히스토리를 보면 배당이 딱히 줄어든 곳은 안보이는데요...
2002년쯤에 스플릿을 하면서 배당 데이터가 잘못된건지...

 

출처 : Seeking Alpha.com

 

배당성향이 40%인건
글쎄요...
제 생각엔 그냥 저냥 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S&P500 지수와 비교

지난번에 알게된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사이트에서
투자성과를 봐볼까하는데요.

처음에는 한 10년정도 그래프를 봐볼까 했는데
2008년에 금융위기 때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보면
다음번 위기가 왔을 때도 어떨지 유추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2007년 1월부터 투자한걸로 해봤습니다.

투자기간은 약 14년정도 되겠네요.

먼저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았을 경우를 한번 봐볼게요.
S&P500지수와 비교해봤습니다.

 

출처 :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14년 투자 결과가 1만달러에서 1만5천달러입니다. 50%수익률이네요...
오히려 S&P500 지수가 2.3배의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출처 :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최근에 이웃블로거인 아직어린님에게 배운건데요.
혼나면서 스파르타처럼 배웠습니다 :D
장기간 그래프를 볼땐 로그스케일을 꼭 같이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2008년 2009년에 팍 내려꽂힌게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네요ㅜ

 

다음은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경우를 한번 볼게요.

 

출처 :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14년 투자 결과가 2만1천달러(2.1배...)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3만달러(3배...)
이건 뭐 다른거 볼필요도 없이 지수를 사는게 낫겠네요;;

 

출처 :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로그스케일 그래프를 봐도...
그리고 코로나, 아니 그전부터 빠지고 있는데
차라리 워렌버핏 할아버지가 말한 지수를 사는게 더 나을 것 같은 종목입니다.

 

오랜기간 꾸준하게 배당을 줄이지 않고 늘려준다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중간에 어떤 위기가 와도 배당금을 계속 줄거라는 믿음을 갖게 만들어주는데요.
회사에서도 배당킹이라는 50년 넘는 배당 기록을 깨고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배당을 유지하기 위해 힘쓸 것 같아요.

다만 성장동력이 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S&P500 지수를 이기는게 쉬운건 아니긴 한데요.
S&P500 보다 뛰어난 성장률을 보이는 것도, 뛰어난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것도 아니니깐
S&P500 지수를 두고 굳이 위험하게 개별주식에 투자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러분들은 ABM 이 종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겁니다.
매수 또는 매도를 추천하는 포스팅이 아니에요.
투자를 하실 땐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공부해서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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