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술/술공부14

럼의 역사와 특징 공부 사탕수수즙 또는 당밀 등의 제당 공정 부산물을 발효,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 달콤한 냄새와 특유의 맛이 있다.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와 마찬가지로 증류주이기 때문에 사탕수수로 만들긴 하지만 단맛이 나지는 않는다. 역사 원료가 원료이니만큼 한때 진이나 보드카처럼 저렴한 술이었고, 태생이 태생이다보니 아직도 싸구려 이미지가 짙지만, 정작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은 칵테일 베이스용 저가 화이트 럼이 아니면 고급 다크 럼들이다. 이런 이미지는 주요 소비층이 뱃사람, 특히 상선사관이나 해군 장교 같은 이들이 아니라 하급 선원이나 수병, 어부, 해적 같은 하류계층이기 때문에 생겼다. 럼의 기원은 서인도 제도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의 확대와 함께 그 부산물을 이용한 주조법이 확산되는 17세기 초 바베이도스 섬에 증.. 2023. 12. 25.
버번 위스키의 역사와 특징 아메리칸 위스키의 한 종류로, 줄여서 버번이라고 부른다. 미국 문헌에 옥수수를 증류한 후 숙성시켜 만든 증류주는 18세기에 등장하며, 이 위스키에 "버번"이 붙은 것은 1820년도 의 어느 때로, 아예 버번 위스키라는 이름이 켄터키 지방의 위스키로서 완전히 고유명사화한 때는 1870년도로 추정된다. 그 명칭은 프랑스 왕조인 부르봉 왕가에서 유래하는데, 미국 독립전쟁 당시 프랑스에서 도와줬던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서 켄터키의 한 카운티 이름을 버번 카운티라 지은 것에서 연유한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보리나 호밀 등으로 만들지만,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가 51% 이상 들어간 원액을 사용하고, 안쪽을 불에 태운 새 오크통을 이용해서 숙성한다. 그래서 그레인 위스키로 분류된다. 재료에 따른 구분이기는 하지만, 미국.. 2023. 2. 6.
하이볼이란?(하이볼의 역사와 특징, 제조법 공부) 하이볼은 칵테일 제조법의 일종이다. 기본은 얼음을 채운 텀블러 글라스에 증류주를 일정량 넣고 그 위에 탄산수나 다른 탄산음료를 부어 만든다. 증류주로는 위스키가 제일 흔히 쓰인다. 여기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필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볼의 역사 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소다를 타서 마시는 방법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먼저 유행하던 방식이었는데, 이때는 스카치 앤 소다 혹은 위스키 앤 소다로 불리었다. 이게 미국으로 넘어가 기차 식당칸에서 톨 글래스에 담겨져 제공되면서 미국에서 큰 유행이 되었고, 바텐더들은 이런 방식의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즉, 하이볼이란 명칭은 바텐더들 사이에서 쓰여지는 슬랭이었다. 하이볼이라고 불려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어원이 있으나, 가장 유력.. 2022. 6. 4.
칵테일 입문 준비물 Build(빌드) → 특정 글라스에 필요한 재료들을 담아서 그대로 마시는 방법 종류별 글라스와 지거가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 → 지거는 1oz/1.5oz 짜리로 준비 칵테일은 기본의 스피릿과 리큐르의 조합으로 만드는 술 스피릿 : 40도가 넘는 술 리큐르 :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고 당도가 높은 술 베이스는 보드카, 진 럼, 데킬라, 브랜디, 위스키 등이 있다. 저렴한 보드카, 진, 럼, 데킬라부터 시작해보자. 리큐르는 종류가 너무 많다. 조주기능사를 공부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리큐르가 있다. 피치트리, 카시스, 블루큐라소, 아마레또, 미도리, 코인트로 등등... 이 중에서 맛에 따라 골라보자 3줄 요약 도구는 종류별 글라스와 지거(1oz/1.5oz)를 구입한다. 스피릿은 보드카, 럼, 진, 데킬라를 구.. 2022. 2. 17.
와인의 모든 것(와인의 천국, 이탈리아, 태양의 와인, 스페인) 와인의 천국, 이탈리아 그리스 시대 역사학자, 투키디데스 "지중해 연안이 문명화된 시기는 올리브와 와인을 경작하면서부터다" 모스카토 다스티 : 아스티 지방의 모스카토로 만든 와인 모스카토는 포도품종 다스티(디 아스티)는 출신지역 이탈리아 와인은 산도가 상대적으로 프랑스 와인보다 높다. 신맛이 나기 때문에 음식과 잘 어울린다. 이탈리아의 와인 품질보증 제도 DOCG DOCG : 정부의 품질 보증 지역 DOC : 세밀화된 지역 IGT : 특별한 지역 VdT : 테이블 와인 태양의 와인, 스페인 스페인의 와인 품질 보증 제도 호벤 와인 그해 수확한 포도로 와인 양조 후 다음 해에 판매하는 와인, 오크통 숙성을 거치지 않는다. 크리안자 와인 레드 : 최소 2년 숙성(오크통 6개월) 화이트 : 최소 1년 숙성(오.. 2021. 10. 3.
와인의 모든 것(와인의 성지, 프랑스:보르도, 부르고뉴, 론, 상파뉴) 프랑스 와인의 양대산맥, 보르도와 부르고뉴 프랑스의 와인 생산지역 9지역 샹파뉴, 알자스, 루아르, 부르고뉴, 보르도, 론, 쥐라, 프로방스, 랑그독 루시옹 보르도는 해양성 기후, 자갈, 라임 스톤, 진흙 등 다양 부르고뉴는 대륙성 기후 석회질의 이화토 보르도 레드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쁘띠 베르도 보르도 화이트 품종 소비뇽 블랑, 세미용, 무스카델 부르고뉴 레드 품종 피노 누아 부르고뉴 화이트 품종 샤르도네 보르도는 품종이 많아 블렌딩을 한다. 부르고뉴에서는 품종을 섞고 싶어도 섞을 수 없다. 그래서 단일 품종으로 만든다. 순수함 보르도의 양조장 : 샤토(Chateau) 부르고뉴의 양조장 : 클로(Clos), 도멘(Domaine) 보르도의 등급 제도 : 지역 중심 부르고뉴의 .. 2021. 9.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