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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문득 든 생각인데
워렌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아래)
Class A 주가는 한화로 환산하면 1주당 약 3억 4,293만 9,865 원
(엄청나다 1주만 갖고싶다...주주총회 가보고싶다ㅠㅠ)
Class B 주가는 한화로 환산하면 1주당 약 22만 7,957 원
(내가 가지고 있는 버크셔 미니미)
이 정도 가치로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
회장인 워렌 버핏 할아버지가 현재 88세
부회장인 찰리 멍거 할아버지가 현재 95세
물론 두 분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내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을때까지 계셨으면 좋겠지만...ㅠㅠ
미래는 아무도 알수없으니...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신다면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일시적이지만 폭락하지 않을까?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물론 워낙 포트폴리오나 회사 시스템을 잘 갖춰놨겠지만
그래도 전설적인 두 할아버지들이 직접 의사결정하시는 것보단 부족하지 않을까?
그래서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주가가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괜한 걱정이 드는데...
사람의 수명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깐
조만간 적당히 타이밍을 봐서 매도를 하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정말 쓸데없는 하지만 쓸데없지만은 않은 그냥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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