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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백주

[백주] 고량주

by 술과 함께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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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

알콜도수 : 50%

원산지 : 중국

고량주는 백주의 일종으로, 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중국의 증류주다. 본래 백주의 한 종류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한국에서는 모든 백주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마치 위스키, 브랜디, 럼을 가리지 않고 전부 양주로 통칭하는 것처럼

속칭으로 '빼갈'이라고 불린다. 오래된 백주 중 노백건을 '빠이간'이라고 부르는데, 베이징식 얼화된 발음으로 빠이걸이라 하였다. '빠이걸'이란 발음이 한국에 들어와 '빼갈'로 변형되었다고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으면 50~60도, 낮으면 30~40도 내외로 강한 편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은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고량주는 증류주로 중국 술 중에서도 상당히 독한 편이다. 물이나 사이다 등으로 희석하지 않고 마신다면 크기가 소주잔의 2/3 ~ 1/2정도 되는 백주 전용 술잔으로 마시고, 희석한다면 엽차잔 정도, 맥주잔의 2/3 정도쯤 되는 투명한 잔에 취향에 따라 백주:물(혹은 사이다) = 1:1~2 정도로 마신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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