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직장인 공부법

직장인 공부법

지은이 : 이형재
펴낸곳 : 21세기북스
출간일 : 2019년 4월 10일
구매가 : 13,500원

1.
진짜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을 구분하라.
현재 위치는 나의 능력이 아니다.
현재 맡고 있는 자리(직책)는 내 것이 아니다.
'조직에서의 위치'는 상황이 변하면 사라진다. 이는 내 것이 아니다.
나의 자리가 변하거나 이직을 해도 나와 함께 있는 것만이 '내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과도한 호의가 무엇 때문에 생긴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잠시 빌려온 그것을 반납하는 순간 사람들의 태도는 돌변한다.

나도 쉽게 착각하곤 했는데 무엇이 진짜 내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내 것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계급장 떼고 붙어도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도록.

2.
우린 공부하기 위해 이 인생을 살고 있는게 아니다. 그러니 필요한 공부만 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나도 쓸데없는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은데 뭐가 필요한지 잘 추려서 필요한 것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는 결단을 내려야겠다.

3.
사람들은 주로 하지 않은 것에 후회한다.
어차피 후회하는거,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않을까?

할까 말까 고민할땐 하는걸로!

4.
공부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공부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한다고 좋은건 안디ㅏ.
단순히 말하면, 나에게 필요한 공부만 하면 된다. 그리고 내 삶에 필요한 생각만 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정리해야한다.
뭐든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여러개의 자격증을 따도 어차피 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지금의 소중한 가치를 잃는 공부를 버려라. 대학원을 다니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석사 학위가 직장과 가정보다 중요한 가치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와 미래를 구분하라.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과 '미래에 필요한 것'을 구분해야한다.
승진시험과 같이 '당장 해야하는 것'은 가장 빨리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반면 '미래에 필요한 것'은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필요하지도 않고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것들은 모두 버려라.
그러한 것들은 그저 '남들이 공부하면 좋다고 한 것'이거나 '막연히 하면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선택과 집중, 우선 순위 선정.
특히 뭐든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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