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자마자 부모님께 증여받은 재개발 빌라
어렸을 때(=사회초년생) 뭣도 모르고 질렀던 다가구 주택
결혼하고 힘들게 얻은 첫 보금자리(아파트)
그 이후로 첫 매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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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기] 춘천 후평동 주공아파트 임장 후기(후평주공 5, 6, 7단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주공아파트들을 임장하고 왔습니다. 부린이라서 임장하는 방법도 잘 몰라요 ㅎㅎ 하지만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니깐요 :) 부딪히면서 배워나가겠습니다. 먼저 춘천 후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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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와이프의 고향이라서 자주 찾아간다. 그래서 익숙한 편이다.
최근에는 천안을 둘러보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눈에 잘 안들어온다.
아무튼 지난 번에 춘천 주공아파트를 임장했었고 사서 보유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매수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후평주공7단지를 고민했었다. 이유는 5/6/7단지들 중에서 가장 싸기 때문에(?)
그런데 부동산을 찾아가서 매물을 보다보니 5단지에서 7단지급 가격으로 나온 매물이 있었다. 심지어 2년전 올수리.
나름 첫 투자물건이라서 고민을 좀 많이 하다가 매수를 결정했다.
공시지가가 1억원 바로 아래였는데 2023년이 되면서 1억원을 넘을 것 같았다.
그런데 찾아보니 2023년이 되도 2023년 공지시가는 3~4월경에 확정된다고 한다. 그 전에 거래를 완료하면 공시지가 1억 미만으로 사게 되는 것. 공시지가가 1억원을 넘냐, 안넘냐는 다주택자들에게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받냐, 안받냐라서 중요한 부분이다.
매매가 : 1억 4천만원
전세 : 9,500만원
취득세 : 154만원
법무사 수수료 : 85만원
중개수수료 : 72만원
실투자금 : 4,811만원
춘천 후평동 주공아파트는 1/2/3단지 재건축 완료, 4단지 재건축 진행중이라서 이제 5/6/7단지 차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딱히 이슈가 안생긴다면 2년 이상 보유할 계획이다.
첫 투자 물건인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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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재계약으로 보증금이 1억원으로 올라갔다. 투자금 500만원을 회수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