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루나 클래식(LUNC) 떡상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바로 그 코인 루나 코인이 떡상중입니다.

무려 0.8원 !!

한때 최고가 14만원이었지만...

그래도 -99.99% 폭락했던거에 비하면 엄청난 상승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원래 코인판의 잡코인들이 이유가 있어서 오르고 내리는건 아니니깐요...

 

폭락했을때 장난삼아? 기념삼아? 몇십만개를 샀었는데요. 약 30불정도?

찔끔찔끔 올랐을때 20불은 원금 회수를 했고... 10불의 투자금(?)이 남았는데 로또 샀다치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떡상중이네요... 잘하면 인생역전 가능...?

 

10만원대였던 코인이니깐 그냥 대충 잡아도 천원은 가지않을까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쉽진 않겠네요...

물량이 엄청 풀렸나봐요

 

제일 잘나갈때 시가총액이 50T였는데

현재 시가총액이 무려 5T 입니다;;

오를만큼 올랐네요;;

현재 시가총액 23위;;; 말이 되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10배 더 올라서 50T가 된다면(될리도 없지만) 시총 6위가 됩니다;; (이 때 가격은 8원)

그리고 또 10배가 오른다면? 500T. 시총 1위 비트코인과 동급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 때 가격은 80원)

이렇게 보니깐 천원까지 가는건 말도 안되네요 ㅋㅋㅋ ㅠㅠ

물량이 왜 이렇게 늘어난거지;;;

소각이 많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다만...

 

그래서 소소하게 매도전략을 세워봤습니다.

천원이 되서 몇십만개를 팔면 몇억이 되긴 하는데 너무 비현실적이니깐.

1원부터 1원단위로 오를때마다 1만개씩 파는걸로...

10원부터 10원단위로 오를때마다 1만개씩 파는걸로...

100원부터 100원단위로 오를때마다 1만개씩 파는걸로...

그러면 대박은 못나도 소소하게 중박은 나겠네요(일단 1원부터 좀 가보자;)

분위기상 1원은 충분히 가지 않을까요? 일단 1원 가서 1만개 팔면 투자원금은 회수함(의미없이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지나고 나서 하는 얘기지만

걍 버린셈치고 좀 더 넣어둘껄...10만원 또는 100만원정도만 넣었어도 더 재밌었을텐데 ㅠㅠ

역시 간장종지는 뭘해도 간장종지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