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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동차

푸조 5008 SUV 시승 후기

by 술과 함께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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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08 SUV 차량을 시승하고 왔습니다.
푸조 분당 전시장으로 시승 예약을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시승한 모델은
2022 푸조 5008 가솔린 1.2 GT A/T
입니다.

 

타고나서 느낀 점은
무난한데? 생각보다 괜찮은데?
였습니다.

 

 

차를 타기 전에 먼저 견적부터 뽑아주시더라구요.
23년식으로 바뀌기 전이라서 900만원이나 할인이 들어간다고 강조하셨습니다.(11월말까지만)
그래서 생각하고 갔던 가격보다 거의 천만원이 싸지니깐 엄청 고민됐습니다.

 

세금이랑 다 합쳐서 5800만원정도를 생각했는데 4800만원정도가 나오니깐 국산차 싼타페, 쏘렌토랑 가격이 비슷해지고, 도요타 라브4랑도 비슷해지더라구요. 가격적인 메리트는 확실히 있는 것 같네요.

 

푸조 5008은 뒷좌석이 엄청 넓고 여유가 있어서 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푸조 5008은 차박을 위한 옵션들이 괜찮은 것 같았어요. 차박이나 차크닉을 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들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푸조 5008을 시승할 때 느낀 점은
차는 생각보다 잘 나간다는 점
그런데 소음은 있는 편이었어요.(가솔린 터보니깐 당연할지도...)
마감이나 옵션 등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안전 관련해서는 외제차들이 거의 상향평준화가 되어있어서 다 어느 정도 이상은 한다고 하네요.
안전 때문에 볼보를 고민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긴 셈이죠.

 

차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볼때랑 직접 타볼때랑은 느낌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푸조 5008도 시승을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쏘렌토 하이브리드,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등과 비슷한 가격대라서 굳이 푸조 5008을 선택하진 않을 것 같네요.

 

같이 타본 푸조 3008은 푸조 5008 모델보다 뒷좌석이 좁고, 트렁크도 좁은데 그 외엔 5008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굳이 큰 차가 아니어도 된다면 3008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푸조는 A/S 관련해서 안좋은 얘기들이 많이 들려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푸조 5008 시승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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