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형 볼보 XC60 시승 후기(feat. V60 크로스 컨트리)

2023년형 볼보 XC60을 시승하고 왔다.

작년에 2022년형 볼보 XC60을 시승하고 계약을 했는데 그당시 대기번호가 2,000번대였는데 1년이 지나는동안 대기번호는 500번대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2023년형으로 바꼈다.

하지만 2023년형도 못받을 것 같다. 아마 2024년형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

작년 모델과 올해 모델 바뀐 부분도 궁금하고, 시승했던 느낌도 가물가물해지고 해서 다시 시승을 했다.

 

일단 다시 타본 볼보 XC60은 작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작년에는 첫 시승했던 차량이기도 하고, 볼보에 대한 좋은 점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작년에도 동일했을수도 있지만 못느꼈던 부분들은,

일단 거의 모든 기능들이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게 생각보다 불편한 것 같다. 그리고 운전중에는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안전의 볼보가 왜 이런 선택을...?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선루프 열고 닫는 기능 조차 버튼형이 아니고 터치형이었다.

생각하기에 따라 편할수도, 불편할수도 있을 것 같다.

 

계약할 당시에는 주식시장이 좋아서(?) 뽕에 취해 덜컥 계약했는데 현실로 돌아오니 나한텐 너무 비싼거같기도 하고...

요즘 V60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이것도 한번 시승해봐야지...

그리고 국내에선 망한 쉐보레 이쿼녹스도 나는 괜찮아 보이는데... 괜히 북미 판매량이 높은게 아니지 않을까...

볼보만큼은 아니어도 쉐보레도 안전한 차로 유명하다던데...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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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볼보 XC60 vs 2022년형 볼보 XC60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