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공부] 부동산 투자 사이클 中

부동산 투자 사이클

지은이 : 김영기, 이재범

펴낸곳 : 프레너미

출간일 : 2018년 8월 16일

구매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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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세 가지 등식

등식1 부채 = 유동성 = 구매력

등식2 내가 쓴 돈 = 남이 번 돈

등식3 내가 저축한 돈 = 남이 빌린 돈 = 부채

핵심은 유동성이다.

은행을 통해 받는 대출을 핵심대출이라고 한다면 은행이 아닌 곳에서 받는 대출이 비핵심대출이다.

비핵심대출이 바로 그림자금융이다.

단기대출 위주의 비핵심대출이 시장을 쥐락펴락하므로 위험하다.

버블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버블이 언제 오냐고 묻는다면 당신의 욕망이 가장 넘칠 때다.

'이번은 다르다'는 말을 함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이것만 기억해도 당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 명심해라.

☞ 느낀점

이번 책은 여태까지 읽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부분들에 대한 것이었다면 이번 책은 이론적인 부분이랄까? 교양수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지금같은 글로벌시대에는 모든 나라와 자산들이 연관성이 있다. 어떤 나라에 위기가 생기면 그 위기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영향을 미친다.

부동산이라는 자산도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거시적인 관점을 먼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면서 어떤 나무가 좋은 나무인지 고르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이면 미국주식 투자비중을 늘리는게 맞지않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미국이라는 나라도 영국, 스페인 등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망하는? 몰락하는? 시점이 있지않을까 하는데 그게 걱정되서 투자를 안하는 것 또한 미련한 짓이겠지...